경상북도(지사 김관용)는 지방의 성장 거점 구축을 통한 국가균형발전 정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혁신도시 기반조성사업 3공구를 지난1월 12일 착공하였다.
경북드림밸리(경북김천 혁신도시 개발사업)는 조기에 사업을 완료하기 위해 4개 공구로 분할 시행하고 있으며, 이중 1~3공구는 한국토지공사, 4공구는 경북개발공사가 사업시행자로 선정된 가운데1공구는 ‘07. 9. 5 착공(혁신도시 기공식 9.20), 4공구는 ’08.4.16 착공한 이래, 3공구는 새해들어 침체된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건설사업 조기 착공한다는 정부시책에 부응하여 착공하게 되었다.
도에 따르면, 3공구는 경북드림밸리의 상업업무용지와 공동주택, 지방하천 율곡천 등의 기반조성을 위하여 979,709㎡의 부지에 사업비 336억을 투입하여 ’09.1.12~‘12.1.11(36개월) 까지 완료하기로 하였다.
경북김천 혁신도시는 2012년까지 김천시 남면 용전리와 농소면 월곡리 일대 383만㎡에 총 9,185억원이 투입돼 신도시로 건설된다. 이곳에는 수도권의 한국도로공사와 한국전력기술(주) 등 13개 공공기관이 입주하고, 1만 가구, 2만 5000명 규모의 자족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경북 혁신도시는 ‘07. 8. 20부터 보상협의에 들어가 수용 지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현재 토지가 90.1%, 지장물이 97.4%로 순조롭게 협의 보상중이며, 공구별 기반조성공사도 현재 발주중인 2공구를 마지막으로 2월중 착공하면 전체 4개 공구가 동시에 공사를 시행하여 본격적인 드림밸리 건설에 들어간다.
경북김천 혁신도시조성이 완료되는 2012년에는 지역경제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효과로∙ 일자리 창출 10,500개(공공기관 4,600개, 연관산업 2,100개, 서비스산업 3,800개)∙ 인구이동 25,000명(공공기관 10,200명, 연관산업 4,700명, 유발인구 10,100명)∙ 경제효과 1조원(생산증대 7,400억원, 부가가치 2,600억원)∙ 지방세수 증대 100억원 등이다.
새해들어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김천혁신도시와 관련하여 “21세기 미래형 도시로서 경북 재창조를 선도하고 누구나 살고 싶은 꿈의 도시 드림밸리로 건설되는 경북김천 혁신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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