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경찰서(서장 황성모)는 1월 13일 봉산면 등 관내 일대에서 주간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하고, 연말연시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교통경찰 활동을 가시화하고 있다.
지난 해 12월부터 오는 1월말까지 계속되는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에서는 시간과 장소를 불문하고 경찰력을 투입하여 교통사고 발생을 최소화시키기 위한 경찰의 강한 의지가 반영되어 있다.
한편, 지난 해 김천서 관내 인적피해 교통사고는 총 685건이 발생하여 전년도 2007년 780건에 비해 12%가 감소했으며, 교통사고로 36명이 사망하고, 949명이 부상을 당했다.
경찰서 관계자는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사전에 음주가 동반된 교통사고로 전적으로 운전자의 의지에 달려있으며, 무엇보다 시급한 것은 교통질서 의식의 향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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