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머케도 부자김천 이철우가 맹글께요”라는 슬로건을 내건 김천 이철우국회의원이 14일부터 7일간의 일정으로 18대 국회 들어 첫 의정보고대회를 시작했다.
보고회가 열리는 개령면사무소 회의실에는 이철우국회의원,김응규 도의회 부의장,백영학 도의원, 서정희 시의회 부의장, 강인술의원, 김진수 개령조합장,박성태 노인회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의원은 14일 개령면사무소와 감문면, 어모면사무소 회의실에서 2008년 의정보고대회를 시작으로 개령면 의정보고회에서는 초심 같은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에 온힘을 기우리면서 고향납세제도, 인근 자치단체 지역주민들이 이용하기 편리한 효율성을 검토해 KTX로선 선로변경여부에 관 설계변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15일에는 봉산면과 대항면, 감천면에서 의정보고대회를 가진다.
이 의원은 18대 국회가 지난해 지각 출범한 이후 지난 6개월간 김천과 국회를 오가며 지역발전과 김천의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면서 타지역보다 "특히 국책사업이 많은 김천지역에 단 한푼의 국비라도 더 확보되도록 국회 예결위와 교과위 등에서 나름대로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친 결과를 시민들께 보고할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번 의정보고대회에서 09년도 도로관련 예산 1,041억원을 비롯해 부항댐 주변정비사업비 20억원, 혁신도시 상수도 조성사업비 11억원 등의 예산확보 내역을 공개했다.
또, 은림지구 및 평화지구 배수펌프장 정비사업비와 재해위험지구 소하천 정비사업비 등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53억원과 김천농공고 생활관 건립비와 금릉초등학교 다목적시설사업비 등 교육과학기술부 특별교부금 22억원, 직지사와 백옥동․황금동구간 철도방음벽 사업비 14억원 등 국비 확보 내역을 상세히 지역민들께 보고했다.
이와 함께 시장, 도의원, 시의원과 함께 읍, 면, 동별 경북도비 확보내역을 보고하는 등 자신의 국회 입문 6개월간의 성과를 지역민들께 보고하고 앞으로 부자 김천, 일등 김천을 만드는데 사심 없이 정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의원의 이번 18대 국회 첫 의정보고대회는 16페이지 분량의 의정보고서 배포와 함께 이 의원의 의정활동 내역 전반을 담은 15분 정도의 동영상이 방영돼 눈길을 끌었다.
이번 의정보고대회는 오는 21일까지 읍, 면단위 지역에서 실시될 예정이며, 22일에는 김천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자산동, 평화, 남산, 양금, 대곡, 지좌동 등 김천시내 동별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보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