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에서는 1월 15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09년도 FTA지방자율사업 대상자(181명)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에서 김천시는 “금년도 FTA기금 50억원을 확보하여 포도, 자두 비가림시설, 병해충종합관리, 키낮은사과원 갱신등 과수산업의 생산시설 현대화사업에 투자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교육에 참석한 200여명의 과수농업인들도 그 어느해보다 어려운 경제사정을 감안, 교육에 대한 열의가 높았다.
이날 교육은 친환경농업과 김영우 과수담당의 2009년도 FTA기금사업 추진에 대한 사업설명과 포도과원 토양 및 수분관리에 대한 농촌진흥청 강석범 박사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보다 1개월이상 빠른 교육일정으로 새해 벽두부터 사업대상자 조기선정과 예산조기 집행에 대한 김천시의 발빠른 대처로 지방경제 비상시국 극복을 위한 실천 사례로 보여지고 있다
이날 김정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급변하는 농업환경의 변화에 능동적인 대처가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다고 피력하고 금년에는 과수농업 재탄생의 해라는 비장한 각오로 다함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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