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농산물품질관리원(소장 박실경)에서는 2009년 1월초 현재 친환경인증 승인건수가 111건이며, 농가수는 818농가로 전년도 대비(2007년 승인건수 104건, 농가수 893명) 승인건수는 증가 하였으나, 인증농가수는 8%정도 감소 되었다고 밝혔다. 감소 이유는 저농약쌀 인증작목반의 인증연장 포기가 주요 원인이라고 한다
인증조건별로 살펴보면 유기재배 4건 4호, 무농약재배가 24건에 39호이며, 저농약재배가 79건에 771명으로 특히 저농약인증 비율이 71%로 상대적으로 많은현상을 나타네며 인증승인건별로 주요품목을 살펴보면 김천시의 주요품목인 포도(40건)와 자두(20), 배(15건), 사과(9건)등으로 과수가 전체 인증건수의 75%정도 차지하고 있다.
과일류의 친환경인증승인건수가 많은 것은 김천시가 과일주산지(포도,자두)이므로 전체 농업에서 과실류가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으며, 농업인들도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추어 과일류의 경쟁력확보를 위해 친환경인증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인증승인건수와 농가수의 증가가 예상된다.
2008년 김천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는 인증농가에 대해 생산에서 유통까지 엄격한 품질관리를 실시하여 제초제 살포 및 부적합 농약사용으로 인증취소 4건 , 92건에 잔류농약 및 항균,항생물질을 검사하여 인증취소 1건, 허위표시 유통업체 고발 1건, 기타 인증관련 위반 경고 2건의 행정처분을 실시하였다.
특히 저농약 신규인증은 2010년부터 종료되고, 2015년까지 연장승인만 가능함으로 친환경인증에 관심이 있는 농업인은 김천농관원(☎ 437-6060)으로 문의를 당부하고, 2009년에도 생산자에 대한 친환경인증관련 교육 및 사후 관리를 더욱 강화하여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질 좋은 농산물이 공급 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또한 소비자에게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여 인증품 유통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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