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동료공직자 여러분!
이번 1월 16일자 인사발령에 의해 부시장으로 부임한 송용배 입니다. 이곳 김천은 저에게는 남다른 곳입니다. 청소년 시설 부곡동 후생 주택의 자취방에서 꺼져가는 연탄불과 씨름하며 장래의 꿈을 키우던 마음속의 고향이었습니다. 정말 감개무량합니다. 이 시간부터 인품이 훌륭하시고 행정력과 업무추진력이 탁월하신 박보생 시장님을 모시고 여러분들과 같은 공간에서 호흡할 것을 생각하니 마음 든든합니다. 전임 김충섭 부시장님은 제가 가장 존경하는 후배로 행정추진력이 뛰어난 분입니다. 전임 부시장님 보다는 부족한 저이지만 여러분들께서 도와 주신다면 저 또한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자신이 있습니다. 저의 방은 항상 개방되어 있습니다. 여러분들께서 제가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라도 함께 하겠습니다. 민원현장이나 도․중앙부서의 예산확보, 시민이 요청하고 원하는 어떠한 장소, 어디든 가리지 않고 같이 가겠습니다. 저의 방을 많이 활용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여러분과 같이 근무하면서 서서히 얼굴을 익히기로 하고 간단하나마 부임인사에 갈음합니다. 여러분들의 땀과 노력을 기대하면서 저 또한 김천시의 발전과 훗날 시장님께서 성공한 자치단체장으로 평가받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부시장 송용배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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