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는 농한기를 맞이하여 국내외 농업여건 변화에 대응한 정보교류 및 공감대 확산을 위해 1월 20일 김천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한우교육을 시작으로 2월 10일까지 9일간(18회) 농업인특성화기술교육을 실시한다.
이번에 교육은 농업인 2,300명을 대상으로 포도 외 5개 작목 20개소에서 실시되며, 농업인 품목단체의 수요조사에 기초한 읍면별 맞춤형 교육으로 2009년 달라지는 농정시책을 비롯해 품목별 최신 농업기술 및 유통정보와 친환경농산물 생산기술 그리고 지난해 영농현장 애로기술 상담 및 해결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하게 된다.
또한 지역 농업인의 관심과 교육 효과를 높이고자 선도농가의 사례발표와 지역실정을 잘 아는 자체 강사 위주로 교관을 편성하여 현장감 있는 교육으로 FTA체결, 수입개방화 등에 따른 어려운 농업현실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는데 기여하게 되었다. 한편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김정환)은“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이 영농의지를 고취하고 한해 농사를 설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국내외 소비자가 선호하는 고품질 안전 농축산물을 생산하여 국민에게 올바른 먹을거리를 제공하고 나아가 지역농업발전에도 이바지 하자”고 당부하였으며 더불어,“영농시기에 맞춰 품목별 5,400명을 대상으로 지역실정에 맞는 전략품목 농업인전문교육을 연중 실시하여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김천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과(전화 432-5149) 및 각 농업인 상담소, 김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gca.or.kr)를 활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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