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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템플스테이 탄력 받는다.

-김천 직지사에서 운영 관계자 간담회 개최-
최도철취재부장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09년 01월 20일









김천, 직지사.
경상북도가 지난해 경북 빅4 관광상품으로 선정하여 역점적으로 추진한 템플스테이 관광상품이 최근 대한불교조계종 불교문화사업단(단장 종훈)으로부터 전국 최다인 시설사업비 950백만원을 확보하여 더욱 탄력을 받게 되었다.

템플스테이 사업을 총괄하는 대한불교조계종 불교문화사업단은 전국 84개 템플스테이 사찰을 현지 실사하여 2009년도 템플스테이 시설사업비 배정을 확정지으면서 총30억원의 사업비 중 9억 5천만원의 사업비를 경북에 배정․확정 통보하여 경북 템플스테이 사업은 시설 개․보수 등 수용태세를 더욱 강화할 수 있는 호기를 맞게 되었다

금번에 사업비를 배정받은 사찰은 은해사(영천), 골굴사(경주)가 각 250백만원의 사업비를, 장육사(영덕), 심원사(성주)가 각 200백만원의 사업비를, 도리사(구미)가 50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화장실, 샤워장, 숙박시설 정비 등 환경개선을 대폭 개․보수하게 된다.


또한 경상북도는 1. 20일 김천 직지사에서 지난 1년 동안의 템플스테이 사업에 대한 지원․협력체계 등 자체평가를 통해 개선․발전방안을 모색하여 경북대표 관광상품으로 굳건히 자리매김 시키기 위해문화체육관광부, 대한불교조계종 불교문화사업단, 도 및 시군 관계자, 운영사찰 주지 등이 참석한 가운데「경북 템플스테이사업 활성화를 위한 운영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경상북도는 템플스테이 사업에 대한 홍보 등 행정적 지원 체제를 강화한 결과 템플스테이 참여인원의 급증(전년대비 30% 증가)∙일본인「한국 33관음성지 순례단」첫 방한 기념행사 유치∙운영관계자 간담회를 통한 공감대 형성의 장 마련 등 조계종과 운영사찰로부터 크게 호응을 받고 있으며, 전국 16개 시도 중 가장 앞서가는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템플스테이 활성화를 위해서는◦ 주지 스님 등 운영자의 관심과 노력 강화◦ 운영 프로그램의 특화 및 차별화◦ 운영 사찰의 시설 개․보수(화장실, 샤워장 설치 등)◦ 프로그램의 지역 전통 문화관광자원과의 연계 방안 ◦ 외국인 체험객 확보를 위한 주한 외교사절단 초청 체험 활동
◦ 내국인 체험객 확보를 위한 기업체 연수프로그램과의 접목 등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었다

한편 이날 개최된 간담회에서 대한불교조계종 불교문화사업단 사업국장인 ‘진경’ 스님은 “템플스테이에 대한 행정적 관심은 경상북도가 최고이며, 템플스테이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운영 사찰만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보다 많은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템플스테이 홍보활동 지원 ◦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통역안내원 지원 ◦ 지역주민 소득 연계 방안 강구 등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였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장우혁’ 경상북도 관광산업국장은 “템플스테이가 경북을 대표할 수 있는 명품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금년도 전국에서 처음으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운영지원 경비 150백만원을 지원하는 등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 홍보마케팅을 강화하여 경북이 템플스테이 메카로 자리잡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 이라며 강한 의욕을 나타냈다.
최도철취재부장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09년 0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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