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경찰서(서장 황성모)에서는 지난 1. 19일 김천시 신음동에서 김천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여상규)와 함께 관내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 신모씨(여)등 8명을 초청, 떡․한과․새송이버섯․생활용품세트 등 7만원 상당의 선물을 증정하고 저녁식사를 대접하여 설 명절을 앞두고 외로이 지내는 북한이탈주민을 위로․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 자리에서 여상규 보안협력위원회 위원장은「북한이탈주민들이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보안협력위원들이 힘을 모아 적극적인 지원을 펼쳐 나갈 것을 다짐」하였으며,
황성모 김천경찰서장은 「보안협력위원회의 북한이탈주민들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사랑이 넘치며, 보안협력위원들과 북한이탈주민이 가족처럼 지내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줄 것을 당부하고 김천경찰도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생활에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고 하였습니다.
이에, 북한이탈주민을 대표해서 신모씨 가 “북한이탈주민은 사회, 문화적 차이 때문에 남한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경찰과 보안협력위원회라는 단체에서 따뜻하게 대해 주는 것에 너무 감사하고 우리 이탈주민들도 이에 보답코자 열심히 생활하여 한국 사회에 보탬이 되는 사람이 되겠다고 답례 인사를 하여 정겹고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으며 김천경찰서 보안협력위원들은 북한이탈주민들의 법률․의료․취업분야의 애로사항들을 청취하여 해결방법을 논의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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