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가 시급한 국가적 과제인 경제위기 극복에 전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 내고 있다. 지난1월 20일 김천시 전역에 걸쳐 일제히 개최된 긴급 반상회에는 예전에 비해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 경제위기 극복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 주었다. 이날 반상회에서는 재정 조기집행, 일자리 창출 등 정부 주요정책과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시책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있었으며, 주민들은 다양한 의견들을 쏟아내며 적극적인 동참을 다짐했다. 이와 함께 각종 체납세 자진납부, 김천시 주소 갖기 운동, 건조기 산불예방과 함께 훈훈하고 검소한 설 명절 보내기 등 시정현안에 대한 설명도 곁들어져 의미를 더했다. 한편, 김천시는 당면과제인 경제 살리기 극복을 위해 지난 1월 16일 지역 이․통장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해 행정과 주민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는 이․통장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 바 있다. 앞으로도 시에서는 예산현액의 92%를 상반기에 발주하는 등 신속한 예산집행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 창출, 취약계층 생활안정 등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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