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 속에서도 훈훈한 인정이 한파를 녹여

경기침체와 설을 앞두고 기온마저 차가운 때에 김천시(시장 박보생) 아포읍사무소에는 소외계층을 돕기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훈훈한 인정이 한파를 녹여주고 있다.

지난 1월 20일 아포지역 교회연합회(13개 교회 대표목사 이상직, 42세)에서 백미 50포대(싯가 2,150천원), 아포사랑나눔회(회장 김진국, 58세)에서는떡국 140㎏(싯가 60만원상당), 아포의용소방대(대장 백충호, 52세)에서 라면 20박스(싯가 50만원상당)를 아포읍의 불우한 이웃을 위하여 전달해 달라라며 김천시 아포읍사무소에 지정기탁하였다.

이날 아포지역 교회연합회장인 이상직 목사님은 경기도 어렵고, 날씨도 차가운 이때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하나님의 보살핌속에 포근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설날을 맞이하여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다시한번 소외계층을 위해 열심히 기도하겠다고 다짐하였다.

한편, 아포사랑나눔회 김진국회장과, 의용소방대 백충호대장은 아포가 인정이 넘치고 단합된 모습으로 불우 소이계층을 껴안고 다함께 새해를 맞이하자고 말하였고,

이날 사랑의 성품을 전달받은 아포읍장(읍장 이갑희)은 우리의 할일을 여러분들이 대신하여 주었다고 말하며 앞으로 소외계층을 일일이 점검하고 잘 보살필 것을 약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