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경북남부지사(지사장 이기송)은 경기침체와 환율인상 등으로 해외관광이 감소하고 금강산관광이 중단되어 국내관광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새롭게 관광명소로 부각되고 있는 제주도를 철도와 대형 크루즈카페리를 연계한 “제주도 한라산 등산/테마관광 특별열차”를 2월 21일 1박(제주도) 3일의 여정으로 출발한다고 밝혔다.
환상과 신비의 섬 제주도! 테마관광열차는 주5일 근무 직장인의 편의를 위하여 주말인 토요일 새벽(01~02시경)에 각 역을 출발하여 목표역에 도착 아침식사를 마친 후 목포항에서 대형 크루즈카페리를 타고 제주항까지 이동하여 제주도에서 1박2일 관광하고 돌아오게 된다. 관광코스는 겨울철 산악등반 애호가들을 위한 설경의 한라산 등산과 천지연 폭포, 용두암, 지삿개(주상절리), 러브랜드 등을 관광하는 테마관광으로 나누어져 있다.
코레일 경북남부지사(지사장 이기송)는 제주도 관광열차가 야간시간에 이동하는 점을 감안하여 열차내에서 고객들이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수면안대를 제공하고, 무궁화 특실로 운행하던 64석의 넓고 안락한 의자가 설치된 차량으로 연결 운행하는 등 관광객들을 위하여 특별한 배려를 하고 있으며, 신비의 섬 제주도 테마관광코스를 계절별로 차별화하여 지속적으로 운행하면서 지역주민에게 여행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도테마관광 관광요금은 철도, 선박, 숙박, 식사 등 여행비용 일체를 패키지로 구성하여 역별로 16원에서 18만원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광열차는 각 역(왜관, 약목, 구미, 김천, 영동, 상주, 점촌)또는 경북남부지사 영업팀(054-429-2058)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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