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고유의 명절 설을 맞이하여 김천시(시장 박보생)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위조)에서 귀성객 맞이 준비 및 봉사활동으로 바쁜 일정으로 보내고 있다.
1월 20일부터 22일까지 설 명절을 앞두고 더욱 외로움을 느끼는 시설 어르신들을 위로하기 위하여 행복의 집 외 5개소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재래시장상품권 1,600천원 상당을 전달하여 따뜻한 정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시설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은 “해마다 잊지 않고 찾아와 주어 너무 반갑고 고맙다” 며 잡은 손을 놓을 줄 몰랐다.
1월 21일에는 평화육교를 이용하는 시민 및 명절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하여 육교 대청소를 실시하였다.
도로보수원들(건설과 교량관리부서)과 적십자회원 70여명이 참여하여 민.관이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육교 대청소는 난간 및 천정의 찌든 때와 먼지 등을 건설과 고압세척기로 분사한 후 봉사자들이 청소 작업을 실시하여 큰 효과를 거두었다.
지켜보던 시민들은 우리 집 대청소를 한 것처럼 개운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여성단체에서는 설연휴 기간인 1월 27일 김천역 앞에서 고향을 찾아 온 귀성객에게 커피, 녹차 등 따뜻한 차를 대접하여 훈훈한 고향을 정을 느끼게 해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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