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정월대보름 전후 산불방지 대책 추진

김천시(시장 박보생)에서는 겨울철 가뭄과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인하여 산불발생 위험 요소가 많아짐에 따라 시 전역에 산불재난 위기경보 『주의』를 발령하고 산불방지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정월대보름날을 전후하여 산불이 발생할 위험이 높고 입산자 부주의로 인한 산불발생이 예상되어 산림 내 무속행위, 산림연접지에서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폭죽놀이 등 산불취약지역에 대하여 지도․점검을 강화하였다.

김천시는 본청 및 읍면동 공무원들은 책임구역별 담당마을에 출장하여 산불예방 계도 및 홍보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며 산불취약장소 및 취약주민을 대상으로 직접 방문 계도할 방침이다.

그리고 시산하 전 공무원은 비상근무태세에 돌입하여 산불방지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 적극적이고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산불조심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산림 및 산림연접지의 무단 소각행위에 대하여는 1백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히 대처키로 하였다.

김천시에서는 초동진화를 위하여 산림청 헬기 1대를 김천시 환경사업소에 기동 배치 요청하는 등 산불발생 즉시 조기진화 대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