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아포읍 방위협의회(의장 이갑희 읍장, 회장 정경식) 위원 10여명은 지난 2월 4일, 새해를 맞이하여 김천시 어모부대를 직접 방문해 회원들의 온정의 손길을 모아 마련한 떡, 음료수, 과일, 라면 등을 전달하고 군 부대 장병들을 위로, 격려하였다.
위문에 참여한 회원들은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는 군부대와 국가방위에 힘쓰고 있는 군 장병들이 있기에 지역민들이 편안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것 같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훈련에 전념하고 있는 장병들에게 감사드리며, 군 복무하는 동안 건강하게 훈련받고 전역하길 바란다”며 소감과 따뜻한 위로의 말을 전했다.
아포읍 방위협의회는 매년 군부대 위문, 견학 및 불우이웃돕기를 꾸준히 해오고 있어 회원간 단결과 화합에 크게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타 단체에도 몸소 실천하는 모범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
어모부대 관계자는 “최근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호소하는 곳이 많은데, 이러한 시기일수록 서로 도와야한다”며 설 명절을 전후해 진땀을 흘리며 훈련받는 장병들의 손을 일일이 잡고 격려해준 읍 방위협의회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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