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부곡초등학교는 12일 오전 10시 본교 2층 체육관에서 제 8회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에는 학교 관계자, 시공무원, 학부모, 졸업생 223명 등 500여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졸업생들의 6년간 학교생활을 담은 동영상을 상영하고 졸업생 전원에게 일일이 강영구 학교장이 졸업장과 선물로 도장을 전달했다.
강영구 교장은 졸업생들에게 “‘첫째, 자신이 얼마나 귀하고 소중한 존재인가를 깨닫고 주인의식이 투철한 사람이되라’, ‘둘째, 긍적적인 사고를 가지고 생활해 달라’, ‘셋째, 강인한 의지와 체력을 지니고 새로움에 도전하는 사람이 되어달라’”고 3가지 당부를 했다.
또 “부곡의 둥지를 떠나더라도 푸른창공을 힘차게 날아서 큰 꿈을 이루는 자랑스런 부곡인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졸업식에선 교내상 부문에 김나현 외 132명에게 개근상이 주어졌으며 김수빈 등 50명에게 공로상, 김은희 등 42명에게 탐구상, 박영진 등 45명에게 선행상, 김나현 등 40명에게 근면상, 김소현 등 45명에게 봉사상을 주었다.
또 대외상에는 교육장상에 최지혜, 김천시장상에 유성복, 김천시교육장상에 김선아, 국회의원상에 강승욱.장하늘.김예지, 김천시의회의장상에 이은솔, 김천세무서장상에 김관섭, 김천문화원장상에 이승엽, 김천농업협동조합상에 이승형, 경북교육위원상에 손다빈, 김천경찰서 서부지구대장상에 박세진, 김천청년회의소장상에 나성빈, 김천소방서장상에 권도은, 학교운영위원장상에 김범규 등 7명, 녹색어머니회장상에 나영준 등 7명, 녹색어머니연합회장상에 이예린, 부곡맛고을상인화장상에 김동환 등 7명이 수상했다.
이외에도 청소년단체 아람단 총재상 등 8개 단체에서 27명에게 상장을 수여했으며 학교운영위원회 장학금 등 7개 장학금 단체에서 29명에게 장학금을 주었다.
한편 김천부곡초등학교에서는 모든 졸업생들이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로 본식에서 상장수여 대신 졸업장을 수여했으며 졸업생의 사진과 장래희망, 수상내역 등을 파워포인터로 제작 방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