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종합복지관 까치문화대학 개강
18개 과목 35개반 운영
김천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지난 16일 오후 2시 본관 2층 강당에서 제 9회 까치문화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에는 박보생 시장, 김태섭 시의원, 노인종합복지관 직원 및 관계자, 수강생 등 150여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1시간 20분간 박보생 시장의 초청 강연을 듣는 특강을 가지고 이어 개회선언, 경과보고, 관장인사, 까치문화대학 강사 및 반별 회장 소개, 폐회선언 및 공지사항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박보생 시장은 특강을 통해 시의 주요 사업과 노인복지에 대한 시의 노력, 지원 상황 등을 설명하고 노인복지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이번 제 9기 까치문화대학 수강생들은 정보화교육 1과목 7개반(컴퓨터 교실), 언어교육 4과목 6개반(한글교실, 일어교실, 영어교실, 생활 중국어), 신체건강교육 8과목 13개반(단학뇌호흡, 생활요가, 덩더쿵체조, 탁구교실, 댄스스포츠, 우리춤 라인댄스, 디스코 댄스)취미여가교육 5과목 9개반(장구민요, 한국무용, 노래교실, 서예교실, 사군자 교실)등 18개 과목 35개반으로 구성해 교육받게 된다. 또 6개 동아리를 형성해 활동한다.
김천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운영하는 까치문화대학은 2003년부터 어르신들의 교양, 건강, 문화 등 여가선용과 복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한편 김천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까치문화대학 이외 3월과 8월에 교양강좌, 4월과 11월에 영화상영, 동아리 활동사업(탁구동아리, 서예동아리, 사물놀이동아리, 장기바둑 동아리), 문화활동사업(육놀이대회), 6월과 11월엔 복지관장배 탁구대회 및 장기바둑대회를 열고 전국탁구대회 등에 참가할 예정이며 12월에는 ‘제 6회 김천가족축제’를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