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18일 김천시청 기자실(브리핑룸) 정상화를 위해 송영배부시장과의 간담회를 마치고 현재 활용하고 있는 휴게실(가칭:기자실)이 평상시 문을 잠그지 않다가 문이 잠겨 있어 공보실관계자들이 황당함을 느낀 인상이었다.
휴게실을 사용하는 일부특정인의 기자들이 중식시간에 문을 잠시 닫았다는 것.
기자실 정상화를 위한 추진위원회회원들이 휴게실에 들어선 이후 모 일간지기자는 “뭐하는 놈들이야”라고 소리를 질러 추진위원회 일부회원들과 일시적 충돌로 소란이 일어났었다.
아직도 일부기자들의 권위의식이 사라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소리를 지런 모기자는 곧 바로 사과를 표시했다.
김천시청 공공건물에 휴게실 내부에 개인 사유물(비품)에 의해 보도업무가 진행된다는 것은 절대적으로 이해력을 구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김천시 금년도 예산은 800여억원이 증액되었다.
과연 김천시청 공보담당관실에서는 어떠한 설계도가 나올지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공보담당관실 관계자는 개인사유물을 김천시에서 기부체납을 받았다는 등 철거 명분이 없다고 설득력이 없는 답변만 늘어놓고 있는 지경이다.
김천시청 휴게실(가칭:기자실)에 진열된 개인 사유물을 철거하고 다수의 기자들이 정상적인 보도업무를 수행 할 수 있는 새로운 자리를 마련하자는데 무엇이 두려워 김천시에서는 시간을 끌고 있는 것일까,
지난16일 김천시청 실과부서별 여론조사에서 3개부서만 제외하고는 시청에는 기자실이 없다고 조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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