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포초등학교에서는 지난 17일 본교 체육관에서 제 81회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에는 본교 학생 250여명과 교사, 동창회원, 이갑희읍장을 비롯한 기관장 및 내빈, 김기진 아포장학회장, 이사용노인회장 등 지역 원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사, 국민의례, 학사보고, 졸업장 및 상장수여, 장학증서 수여, 학교장 인사, 내빈 축사, 송사, 답사, 졸업식 노래제창, 교가제창, 폐식사 순으로 진행됐다. 또 6년을 개근한 고아라 학생에게 개근상과 32명에게 졸업장을 전달했하고 김천교육청 교육장상을 비롯한 21개 기관장상과 아포장학회, 아포교회 등 16개 단체의 장학금도 전달됐다.
조순열 교장은 졸업생들에게 “늘 긍정적인 생각으로 주어진 여건에서 최선을 다할 때 기회가 찾아온다”고 말하고 “앞으로 더욱 노력해 개인과 국가에 쓰임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박국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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