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보건소는 19일 오후 7시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지역 내 의료기관 관계자 20여명을 대상으로 필수예방접종비용 국가부담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국가 필수예방접종비용 국가부담사업은 3월부터 실시하며, 만12세 이하 소아(1997년 1월1일 이후 출생아)를 대상으로 국가필수예방접종 8종(BCG, B형간염, DTaP, 폴리오, MMR, 일본뇌염, 수두, Td)에 대해 시와 위탁 체결한 의료기관에 비용의 일부(30%)를 정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이 시행되면 접종대상자는 병․의원에서 접종받을 경우 예방접종비용의 2/3수준의 본인부담금만 내면 된다. 본인부담금은 접종별, 의료기관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보건소에서 접종 받을 경우는 현재와 같이 무료이다.
보건소 김재희 지역보건과장은 설명회를 통해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살리기, 혁신도시개발사업 등 당면시정사항을 홍보하고, 질병예방 및 전염병 퇴치수준인 예방접종률 95%이상 유지를 위한 필수예방접종 국가부담사업의 성공적인 자리매김을 위하여 의료관계자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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