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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선주자 선호도 연속 1위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31.7%, 부정 62.2%
최도철취재부장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09년 02월 23일
청와대 공문 논란이 불거지며 지난주 소폭 하락세를 보였던 이명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반등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18일 휴대전화로 실시한 정례 여론조사 결과,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31.7%로 지난주 대비 4.2%p 상승했다. 그러나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62.2%로 여전히 높았다.

이명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부산/경남(▲13.1%p)과 대구/경북(▲9.0%p) 지역에서 상승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인천/경기(▲5.6%p)에서도 소폭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지난주 긍정평가가 크게 줄어든 여성(▲8.1%p)에서 지지율을 회복했고, 20대(▲11.9%p)와 40대(▲11.5%p)의 긍정평가 증가가 지지율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에서는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가 전주 대비 1.9%p 상승한 40.4%로 1위 자리를 지켰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1.9%p지지율이 올라 16.7%를 기록했다.

박근혜 전 대표는 대구/경북(60.9%)에서 가장 큰 지지를 얻는 등 모든 지역에서 1위로 조사됐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인천/경기(21%)와 서울(20.9%), 대구/경북(12.5%) 지역에서 박 전 대표에 이어 2위를 차지했고, 정동영 전 장관은 전북(20.3%) 지역에서 박 전 대표(27.9%)에 이어 2위로 조사됐다.

반면 정동영 전 장관은 소폭하락세를 보이며 9%로 3위를 기록했고 이회창 총재(8.6%), 정몽준 의원(6.2%), 오세훈 시장(3.6%), 손학규 전 대표(3.2%), 김문수 경기도지사(2.4%)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정당 지지율에서도 한나라당이 회복세를 보였다. 한나라당은 지난주 대비 3.6%p 증가한 34.4%를 기록했으며, 민주당 역시 2.9%p 증가한 17.4%로 조사됐다. 다음으로 0.8%p 하락한 자유선진당과 0.7%p 상승한 민주노동당이 각각 6.9%의 지지율로 뒤를 이었고, 친박연대(5.9%), 창조한국당(2.6%), 진보신당(2.6%) 순으로 조사됐다.

그밖에 남녀 모두 박 전 대표 선호도가 1위로 나타났으며, 특히 여성층에서 전주 대비 지지율이 5.3%p 상승한 42.4%로 높은 호감도를 보였다. 또한 50대이상(49.3%)을 비롯해 40대(41%), 20대(38,2%), 30대(29.5%) 순으로 연령대를 불문하고 선두를 지켰고, 친박연대(80.9%)와 한나라당(59.9%) 지지층에서 호감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조사는 2월 18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로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1%p, 응답률은 37.7%였다.
최도철취재부장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09년 0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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