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걸음 어린이집은 24일 오전 10시 30문 김천문화원에서 원아들의 재롱잔치를 열었다. 이날 재롱잔치에는 김천 진달래회 이오분 회장, 김천대 아동복지과 강성건 교수, 경북 민간보육시설 연합회 강종석 회장, 김천시 장애인 부모회 조순남 회장, 전 김천 적십자회 성명은 회장, 효동어린이집 배영희 원장, 김천 축구협회 박판수 회장, 덕천교회 이명재 목사, 장애인 사랑교회 조종필 목사, 김천 YMCA 김영민 사무총장, 비손코리아 김종철 대표, 달리다굼 선교회 김태숙 상담실장, 극동 건축사무소 정구재 소장, 김천 민속유물 전시관 손희준 관장, 학부모 원생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감사의 시간과 2부 재롱잔치, 3부 졸업식 순으로 진행됐다.
한걸음어린이집 채은희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걸음 어린이 집을 시작한지 횟수로 10년이 되었고 처음 가지는 아이들의 재롱잔치에 참석해주신 내빈께 감사하다”고 말하고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저를 믿고 따라준 선생님들과 부모님들에게 정말 감사하며 한걸음씩 가다보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걸음 어린이집은 보호교육치료로 가족 생활의 안정 도모, 다양한 재활 서비스를 제공해 자립생활 능력향상, 여가 문화생활을 통한 사회통합 지원, 장애 아동 가족 지원에 목적을 두고 있다.
한편 한걸음 어린이집은 2001년 4월 한걸음치료센터에서 시작해 2004년 2월 장애통합어린이집으로 지정받았으며 2008년 7월 장애전담어린이집 신축사업자로 선정되어 2009년 5월 어린이집을 확장 개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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