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시 외부 충격으로부터 운전자와 탑승자를 보호해주는 것이 안전띠라는 것은 이미 공지된 사실이다.
버스의 도로이탈, 전복 ? 전도사고시 탑승자의 안전띠착용으로 인적피해를 최소화한 사고 사례는 지난 수년간 얼마든지 있다.
사소한 것이라 치부하기 쉽지만, 안전띠 미착용시 어린이와 고령자는 외부의 작은 충격에도 치명상을 입기 쉽고, 회복시간의 장기화로 당사자간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경우도 있다.
또, 근거리 이동시나 지도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한적한 도로에서 운전시는 상대적으로 안전띠 착용에 대해 느슨한 분위기가 조성되기도 하고, 견인차나 구급차의 경우 현장출동에 급급한 나머지 착용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많은 사고 사례에서 보듯이 사고 전 운전자와 탑승자의 자세에서 피해 결과는 확연히 달랐다.
이제 곧 새순 돋듯이 촘촘히 길을 가득 메우는 고사리 손들의 정겨운 새학기가 시작된다.
등?하굣길은 물론이고 각종 체험학습과 여행으로 자동차 탑승시간도 많아 질 것이다.
학교 공부와 마찬가지로 학부모와 선생님, 사회 선배님들의 따뜻하고 사랑스런 교통지도가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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