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 보건소(소장 정효식)는 3월 2일 ~ 3월 13일(공휴일 제외, 10일간)까지 2009년 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플러스사업 신규대상자 80명을 모집한다.
신청 당일 서류접수와 함께 신체계측(신장, 체중), 빈혈검사 및 식이섭취 조사가 실시되므로 반드시 신청자 본인이 방문해야 하며, 제출서류는 건강보험증 사본, 전월 건강보험료 납부 확인서 또는 영수증 등이며, 산모일 경우에는 산모수첩을 구비해야 한다.
자격기준은 임신부, 출산부 및 66개월 미만의 영유아 중 영양 위험요인을 가진 김천시 관내 거주자로 소득기준이 가구별 최저생계비 200% 미만일 경우 신청 가능하다. 4인 가족기준으로 월소득이 2,653,218원 미만이면 신청할 수 있다. 그러나 올해부터 최저생계비의 120 ~ 200%에 해당되면 매월 제공받는 보충식품비의 10%를 자부담해야 한다.
간단한 신체계측과 빈혈검사, 서류심사를 통하여 대상자로 선정되면 6개월간 매월 1 ~ 2회 보충식품을 제공받게 되며, 월 1회 실시하는 영양교육에 참여하고, 개별 영양상담 및 가정방문을 통한 영양 지도를 받는다. 제공받는 보충식품은 6가지 식품패키지로 분류되며, 0 ~ 5개월 영아, 6 ~ 12개월 이유기의 영아, 1 ~ 5세 어린이, 임신․수유부, 출산부, 완전모유수유부에 해당하는 식품패키지를 아래와 같이 제공받게 된다.
김천시 보건소는 지난해 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플러스 시범사업기관으로 선정되어 영양 위험요소가 있는 저소득층 임산부 및 영유아에게 영양상태 향상을 위한 필수영양소를 보충식품형태로 지원하고 영양교육을 실시하였으며, 빈혈 유병율의 감소, 영양섭취상태 향상 및 영양지식과 태도의 향상 등의 효과가 나타나는 등 대상자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