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소방본부(본부장 한상대)에서는 소방공무원의 근무여건을 개선하기 위하여 3.2일부터 격무부서 16개소에 기존 근무인력 169명에 78명을 추가 투입하여 총 246명으로 3교대근무를 시범적으로 시행하기로 하였다.
이로써 소방본부에는 15개 소방관서의 상황실을 통합하여 119종합상황실을 3교대로 운영함으로써 신고체제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일선소방관서 안전센터 5개소, 119구조대 5개소, 119구급대 5개소 등 총 16개에 대해서 금번에 3교대 근무를 시행하게 됨으로서 화재·구조·구급업무 현장대응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2교대 근무로 인한 주 72시간 이상의 열악한 근무여건을 개선하였다.
3교대 근무의 전면 시행에 필요한 부족한 소방인력 849명증원하기 위해서 5개년(2008년 ~ 2012년)으로 연차적으로 3교대 인력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경북도소방본부는 현장활동요원 3교대 근무 전면시행을 위하여 15개서 119상황실을 본부 통합상황실로 운영체제로 전환하였고, 각 시·군별 산재해 있는 119지역대 통폐합(62개소)과 기존 119지역대를 의용소방대원들이 직접 현장대응 활동을 하는 전담의용소방대(21개소)로 전환하였다.
소방본부는 소방행정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격무에 시달리는 소방공무원들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하여 소방서 현장활동요원 전면적인 3교대 시행 시까지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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