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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명예시민증 첫 수여자 탄생


최도철취재부장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09년 03월 03일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3월 2일 정례석회에서 시 산하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박규채 전)김천전국가족연극제 집행위원장과 김삼곤 전)경북혁신도시입지선정위원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이날 명예시민증은 김천시에서는 최초로 수여하는 것으로 그동안 외국인이나 해외교포에 한정되어 있던 수여 대상자를 지난해 9월 관련조례가  전면개정됨에 따라 김천시민을 제외한 내국인까지 확대함으로써 첫 대상자가 나왔다.


명예시민증은 김천시 명예시민증 수여조례에 의거 대외적으로 김천시의 위상을 제고한 사람이나 시정발전에 현저한 공로가 인정되는 사람을 수여 대상으로 하여 엄정한 공적심사와 시 의회 의결을 거쳐 확정하도록 돼 있다.


이번 명예시민증 수여자는 김천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김천시의 위상 제고와 지역발전에 많은 기여를 한 분들로 박규채 전)김천전국가족연극제 집행위원장은 김천이 전국 최고시설을 자랑하는 문화예술회관 등 문화예술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으나 이렇다 할 만한 문화예술 축제가 없어 고민하던 중 전국단위의 연극제를 제안하고 지난 2002년 직접 제1회 대회 집행위원장까지 맡았다.


이후 2006년 5회 대회까지 계속해서 집행위원장을 역임하면서 김천전국가족연극제를 명실공이 전국을 아우르는 권위 있는 연극제로 정착시킴으로써 김천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고 문화예술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에 크게 기여했다.


김삼곤 전)경북혁신도시입지선정위원은 지난 2005년 9월 한국전력기술(주) 추천으로 경북혁신도시 입지선정위원에 선임된 이후 김천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정연한 논리로 혁신도시 건설의 최적지임을 강조하고, 이전기관 노조원들의 선호도 조사를 주도해 김천을 압도적으로 선호하고 있다는 결과를 도출해 냄으로써 혁신도시로 선정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후 지난해 신정부 출범 후 혁신도시 축소 재검토 논란으로 이전공공기관들이 동요하고 있을 때에도 수시로 이전기관 임직원 및 노조원들과 함께 혁신도시 건설현장을 방문하는 등 재검토 논란을 잠재우는데도 많은 기여를 했다.


김천시는 앞으로 이 분들과 끈끈한 인연을 이어갈 수 있도록 김천시민에 준하는 모든 행정상의 혜택을 부여하고, 시에서 개최되는 각종 행사 초청, 주요자료 제공, 강사 초빙 등 최대한의 예우를 할 계획이다.

최도철취재부장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09년 03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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