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가경북농민사관학교 2009년도 교육계획을 확정하고 33개 교육과정의 교육생 1,100명을 모집하기 위하여 지난주까지 지원서를 접수한 결과 1,353명이 지원하여 1.2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는 경북농민사관학교가 전국적인 농업인 교육모델로 채택되는 등 경북의 농업인 교육이 수요자 맞춤형으로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도는 참여 대학간 연대의식 및 교육생의 동질성을 고취하고자 교육생을 일괄 모집하였다.
교육과정별 지원현황은 농어촌 체험관광의 증가에 따라 농어촌체험지도사를 양성 하고자 금년 처음 개설한 “농어촌 체험지도사과정”이 3대 1로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농촌여성의 사회활동 및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농촌여성 농산물가공 창업과정”이 2대 1, “농업MBA과정” “친환경축산과정”, “지역와인명품화과정”, “농산물마케팅과정” 4개과정이 1.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경상북도 FTA농축산대책과 관계자는 경북농민사관학교는 미래 경북농어업을 이끌어 갈 농업전문CEO를 양성하기 위하여 민선4기 출범과 함께 설치하여 많은 발전을 거듭하여 왔으며 지속적인 교육수요조사 및 교육과정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명실공히 전국제일의 농업인 교육기관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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