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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본부 긴급출동 체계구축

- “전신주 번호만 119로 알려줘도 살 수 있다.” -
최도철취재부장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09년 03월 03일
경북소방본부에서는 산불이나 조난, 교통사고를 당하거나 발견했지만 정확한 위치를 모를 경우 인근 전신주에 붙은 전신주 고유번호를 119신고 시에 알려주면 쉽게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경상북도 소방본부(본부장 한상대)는 야외활동 중 휴대전화를 통한 각종 안전사고 신고 접수시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파악을 위해 한전의 협조로 “전신주정보를 활용한 위치정보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행에 들어간다.

이 시스템은 산악지역, 농촌지역 등 인근에 건물이나 뚜렷한 지형지물이 적어 위치설명이 어려운 지역에서 사고를 당하거나 목격한 경우 인근 전신주 상단부의 고유번호 8자리를 알려주면 소방본부 상황실 GIS(지리정보시스템)에 입력된 정보를 검색하여 신고자의 위치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근래 휴대전화를 이용한 신고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나 기지국 중심의 이동전화 위치정보의 탐색범위가 반경 2~5km로 광범위하여 신속한 사고지점을 파악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으나 전신주번호를 이용한다면 탐색범위를 전신주 설치간격인 50m 범위 내로 좁힐 수가 있다.

도 소방본부는 119 신고전화의 상당수가 휴대전화를 이용하여 신고를 하고 있어 산에서 길을 잃거나 외지에 사는 사람이 도내에서 각종 사고를 당했을 경우 위치를 몰라서 애를 태우던 신고가 금번 시스템 구축으로 신속한 신고접수 및 사고대응이 가능하여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도철취재부장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09년 03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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