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의회(의장 박일정)에서는 지난3일 3월 의정단 회의가 송용배 부시장과 국소장이 처음으로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어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조기 편성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살리기 등 김천시 집행부 주요 현안사업을 청취하고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일정 의장은 “만물이 소생하는 3월을 맞이하여 평소 의정활동에 전념하느라 노고가 많으시며 본격적인 사업추진과 더불어 우리 의회 전 의원은 김천경제와 지역 발전을 위해 항상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의 의견을 올바르게 수렴하여 시민과 함께 호흡하면서 선진 자치의정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해줄것”을 당부하며 인사로 격려했다.
이어 김천시 집행부 8개 부서장으로부터 경제위기 극복을 위주요 현안사업(22건)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였으며, 특히 농업기술센터 농축산과에서 추진하고 있는 김천시 농산물도매시장 위탁운영에 따른 2차공고 후 신청자가 없어 향후 문제점에 대해 김규승 시의원은“ 신청자가 없는 것은 소극적인 홍보에도 문제가 있으니 다각적이고 적극적인 홍보방법을 모색하여 3차 공고시 지방신문과 현수막 게재 등 많은 시민이 알수 있도록 추가 신청접수를 실시하여 농민피해를 최소화 할것 ”을 건의하였다.
홍성주 의회사무국장으로 부터 3월중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받은 후 의안발의할 김천시 귀농자 지원 조례안(발의자 : 이우청 의원), 김천시공동주택 시설관리 지원 조례안(발의자 : 배낙호 의원)에 대한 발의이유와 주요내용을 청취하고 의정활동 전반에 대해 협의한 후 의정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3월 의정회에서는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김천시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고민하고 협력하는 하나된 모습을 엿볼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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