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2일 센터 교육실에서 ‘2009학년도 상반기 한국어 교실’ 의 첫 수업을 가졌다.
이날 수업에는 임정열 강사를 초빙 1시간 30분간 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한국어의 첫걸음에 대해 설명하고 수준별 교육을 위한 레벨테스트를 실시했다.
교육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에 첫걸음수업, 화요일과 목요일 초급반, 매주월요일 중급1, 매주 수요일 중급2반과 고급반 수업을 실시하게 되며 매주 화요일에는 조마초등학교에서 이동공부방을 운영한다.
수준별 학습을 위해 레벨테스트를 통해 결혼이주여성의 정확한 한국어 능력수준을 파악해 상.하반기로 나눠 교육한다.
또한 결혼이주여성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한국어교육을 계획해 장점을 극대화시키고 단점을 보완하기위해 교육 종강 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교육을 통해 이주여성들의 한국어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 한국생활에 적응을 도와 안정적인 조기정착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고 “한국어 교육 이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하고 있다”며 이주여성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2월 16부터 7월 17일까지 한국어교육을 수강하는 결혼이주여성의 동반자녀를 위한 육아정보나눔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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