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남면(면장:이문규)은 2009년 지난3월 9일 면사무소 전정에서 이문규 남면장, 육광수 자치행정위원장, 윤화식 산림과장, 이장, 반장, 마을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개마을 70개반장에게 산불명예감시원 위촉장을 전달하고 생동감 넘치는 산불방지 기동훈련을 실시하였다
산불방지기동훈련은 계속되는 봄 가뭄으로 산불이 발생될 소지가 있어 이의 사전 예방차원에서 훈련을 실시하고 오늘날까지 산불방지 홍보수단은 마을엠프방송을 통하여 홍보를 실시하였으나 마을에서 엠프방송은 매번 듣는것으로 그냥 스쳐갈 소지가 많아 홍보효과가 미비해 긴박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없는 단점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 대책으로 각 반장을 산불명예감시원으로 위촉하여 책임감과 자부심을 심어 주므로서 산불예방 활동에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다
이번 기동훈련을 시작으로 앞으로 산불예방홍보는 마을 이장의 마을엠프방송에 따라 산불명예감시원(반장)을 전원 소집하여 각 반별 반원에게 최단 시간 내에 긴급 상황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본 시책이 조기에 정착되면 산불예방에 대한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날 참석한 오봉1리 4반장 박강조는 오늘과 같은 기동훈련은 난생처음 해보는 훈련이라며 앞으로의 산불예방활동은 마을방송보다 직접 사람이 뛰어다니는 체험 예방활동, 가정방문 예방활동이 되어야 한다고 말 하면서 남면 산불예방활동이 어느 기관보다 앞서가는 모습을 볼 때 너무나 고맙게 생각하며 오늘 위촉장은 수여받은 반장 전원은 내마을 내산은 산불명예감시원(반장)이 책임지고 지키겠다며 뜨거운 열의를 보였다
이에 이문규 남면장은 산불방지종료기간인 5. 15일까지 면민 모두가 산불감시자가 되어 올해는 기필코 산불 없는 남면이 되어 산불방지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하였다.
이날 기동훈련에 직접 참석하신 윤화식 산림과장은“금일 기동훈련에 적극 참여하여주신 이․반장님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지난해부터 강수량이 감소하여 산불위험이 높아짐에 따른 주의를 요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