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JC 경상북도 입양활성화 추진
함께하는 사랑나눔 바 자 회
김천JC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오는 4월 11일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김천시 농산물 도매시장에서 경상북도 입양활성화를 위해 ‘JC와 함께하는 사랑나눔 바자회’를 열 예정이다.
이날 바자회에서는 귀금속, 의류, 가전제품, 그림, 서예, 장식품, 도자기, 수공예제품(비즈공예, 십자수 등), 화초, 도서, 장난감, 지역특산물 등의 기부물품을 시민들에게 판매할 예정이다.
물품 구매는 사전 판매된 만원권, 십만원권의 티켓으로 이뤄진다. 또한 구매한 티켓은 먹거리 부스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바자회 이외에도 전통문화체험코너를 운영해 70여가지의 유물전시회, 20여가지의 전통놀이체험, 두부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연예인 초청 사인회와 사진찍기, 고가물품 즉석 경매, 지역 특산품 판매 코너, 문화예술제(김천음악예술학원 외 12개팀)도 준비되어 있다.
배형태 김천JC회장은 “경북에서 하나뿐인 입양기관인 임마누엘 영육아원이 김천에 있지만 경북이 전국에서 입양률이 가장 저조하다는 것을 전해 듣고 입양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하고 “김천JC 창립 40주년을 맞아 마련한 뜻 깊은 바자회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바자회는 경상북도 입양지정 기관을 홍보하고 아동자립지원금(디딤씨앗계좌)홍보 및 후원자 모집, 아동 사회적응 프로그램 운영 ·지원, 아동생활환경 개선 · 지원을 목표로 두고 있다.
한편 물품 기부자에게는 판매금액에 해당하는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하고 판매금액 100만원이상 기부자에게는 감사패를 증정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임마누엘사무소(전화 434-2821, 6090)와 김천청년회의소 사무실( 전화 434-5853)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