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주영기 초대 개인전

화가 주영기 초대 개인전
30일간, 충북 청원군 청원미술관

 화가 주영기 초대 개인전이 지난달 25일 시작돼 이달 25일까지 30일간 충북 청원군 소재 청원미술관에서 열린다.

 “작품마다 맑은 서정성이 그대로 묻어나는 서양화가 주영기의 초대전을 열게 됐습니다. 자연현상의 기초적 원리를 사변적 방법에 의해 탐구, 다양한 형태로 조형화 시킨 주영기는 작품을 통해 자연이란 산, 강, 바다, 초목, 동물, 비, 바람처럼 저절로 생성, 전개, 소멸이 이뤄지는 일체의 것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인간을 포함한 천지간의 만물, 우주까지도 포괄하는 조화의 힘에 의해 이루어진 일체의 것을 만끽할 수 있는 작품들입니다.”
정천식 청원미술관장의 ‘초대의 글’이다.

 감문출신으로 현재 용운중고와 상주고 미술교사로 재직하고 있는 주영기는 대한민국기독미술대상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서 교원실기대회 금상, 서울미술대전, 경북미술대전, 경남환경미술대전 등 공모전에서 최우수, 우수, 특선, 입선을 차지했다.

 화가 주영기는 그동안 서울작가전, 한국현대미술작가전, 한국미협전, 김천미협전, 경북미술협회전, 한·중교류전, 한·일교류전 등 수십회의 단체전 외에도 5회의 개인전 경력이 있으며 한국미협 김천지부장, 한국미협 경북도지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