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는 마을에서 가꾸어 나가야 할 소중한 가치나 유,무형의 자원을 발굴하여 아름답고, 쾌적하고, 특색있는 행복한 우리동네를 만들기 위해“보물찾기를 통한 주민 주도의 마을 르네상스”라는 주제를 표방하는 '09년도『참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참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사업』은 지난해 생활환경개선사업에서 벗어나 이야기가 있는 마을 가꾸기로 전환하여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나눔과 소통의 따뜻한 공동체 복원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한다.
지난 2월 26일 문화예술회관에서 관계공무원 및 마을리더를 대상으로 지침 설명회를 개최하였으며, 3월 9일부터 마을가꾸기 사업계획 수립에 애로를 겪고 있는 마을에 도움을 주고자 담당공무원과 관련 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충실한 현장컨설팅을 위해 컨설팅을 실시하기 전에 희망마을을 방문하여 마을보물을 찾고 보물들을 하나의 이야기로 묶어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여 컨설팅시 보물활용방안을 제시한다.
3월 9일 컨설팅을 실시한 대덕면 덕산1리 김수환 이장은 “컨설턴트가 마을보물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방안을 제시하여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흡족해 했으며 “컨설팅 내용을 바탕으로 마을주민들의 뜻을 모아 사업계획서를 작성하여 응모하겠다”다며, 마을가꾸기 사업에 큰 의욕을 가졌다.
현재 양금동 하로마을 등 5개 마을에 대하여 컨설팅을 실시했고 구성면 광수마을 등 4개마을에 대해서는 3월 17일까지 현장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천시는 컨설팅 후에도 마을가꾸기 사업계획 수립시까지 지속적인 컨설팅이 이루어 지도록 사후관리에도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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