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방서(서장 안태현)는 노후된 소방지휘차 교체계획에 따라 독자모델로 설계·제작한 신형 소방지휘차를 지난3. 11 현장배치 완료하였다. 소방지휘차는 각종 재난현장에서 지휘용으로 사용되는 차량으로, 출동시점부터 현장까지 소방차 출동로를 확보하고 현장도착 후에는 현장지휘본부의 역할과 언론 등에 상황 전파의 임무를 수행하는 차량이다. 독자모델의 소방지휘차는 현대 스타렉스 승합차모델을 채택하였고, 승차인원 5명, 전산·통신운용대, 장비수납함, 재난방송설비, 외부상황판, 홍보용앰프, 홍보용전광판 등의 기능을 갖추었고 차량의 디자인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소방관계자는 “이번 독자모델 소방지휘차 개발보급으로 소방현장 대응능력이 한층 더 강화되었으며 다양한 화재에서 신속하게 대처하여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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