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참존 산악회 3월 정기산행 실시.최도철취재부장 기자 / kimcheon@hanmail.net ![]()
김천시 참존산악회(회장 전병진)에서는 지난 14일 삼각산이라고 불리는 북한산으로 3월 정기산행을 실시했다. 이날 대곡동주민센터 앞에서 출발해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서울시내 도착해 교통혼잡 과 은평구 뉴타운 공사현장을 거쳐 북한산초등학교에 도착했다. 백운대 정상에는 내린 눈과 꽃샘추위로 온통 빙판이 되어 일부 등산객들에게 많은 어려움이 따라 정상에는 올라가지 못하는 일들이 벌어졌다. 높이 837m. 한반도의 서부지방 곳곳에는 주요산맥들과 맥이 뚜렷이 이어지지 않고 우뚝 솟아 있어 명산으로 추앙받던 산이 많은데, 북한산도 이에 속한다. 서울시 주변지역에서 가장 높으며, 주위에 도봉산·노고산 등이 있다. 예로부터 부아악(負兒嶽)·화산(華山)·한산(漢山)이라고도 했으며, 주봉인 백운대를 중심으로 북쪽에 인수봉(811m), 남쪽에 만경대(800m)의 3봉이 삼각형으로 놓여 있어 삼각산이라고도 한다. 기반암은 화강암이며, 급경사를 이루어 산세가 험하다. 만경대는 무학대사가 조선의 도읍지를 정할 때 올랐다하여 국망봉이라고도 한다. 비봉에는 신라 진흥왕순수비가 세워져 있다. 인수봉은 암벽등반의 최적지이며, 그밖에 노적봉·보현봉·문수봉·원효봉 등이 있다. 북서쪽의 원효봉과 나한봉에 이어지는 능선에는 1711년(숙종 37)에 쌓은 북한산성이 있으며, 대동문·대서문·대남문·대성문·보국문 등이 남아 있다. 남서쪽 비봉 기슭에는 유서 깊은 사찰인 승가사와 조선시대 궁중사찰이며 경치가 뛰어난 화계사를 비롯해 태고사·도선사·원효암 등의 사찰이 있다. 승가사 경내의 북한산구기리마애불좌상(北漢山舊基里磨崖佛坐像 : 보물 제215호)을 비롯하여 태고사원증국사탑비(太古寺圓證國師塔碑 : 보물 제611호)·동장대지(東將臺址)·신라진흥왕순수비유지(新羅眞興王巡狩碑遺址 : 사적 제228호) 등 많은 유물·유적이 있다. 나도국선나무·미선나무군락 등 희귀식물이 분포하며 오소리·흰족제비·쇠딱다구리 등이 서식한다. 1983년 4월에 북한산과 도봉산 일대 78.5㎢가 북한산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많은 계곡과 폭포 및 우거진 수림이 뛰어나며, 북한산유원지·우이동유원지·송추유원지·도봉산유원지로 구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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