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 보건소는 신애정신병원 박종섭 진료과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3월 12일 감문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감문면 직원 및 마을주민 50여명을 대상으로 흡연의 유해성과 금연상식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이동금연클리닉 이용 대상자들에게 금연의지를 강화하고 니코틴의 중독성과 담배 속의 유해물질, 직접흡연과 간접흡연의 폐해, 담배를 끊어야 하는 이유와 음주의 폐해 등을 교육하고 이정식 감문면장을 비롯한 교육생 전원이 금연 의지를 다짐하면서 등록자 모두가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서로가 서로에게 격려하며 벌금을 부과하자는 의견도 제시했다.
이정식 감문면장은“등록자 모두 금연에 성공하여 쾌적하고 살기 좋은 웰빙 감문면으로 녹색그린 환경실천에 한발 앞서가자”고 금연실천 의지를 다시한번 강조했다.
한편, 김천시 보건소는 3월19일부터 시작하는 이동금연클리닉을 통해 낮 시간 보건소 이용이 어려운 금연희망 지역주민들에게 금연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감문면 덕남리 마을회관을 6주간 매주 1회씩 방문하여 금연상담사가 개별적인 상담 및 일산화탄소를 측정하고 그에 맞는 금연 보조제를 제공 한다. 또한 6주 방문이 끝난 후에도 개별적인 전화상담과 문자메세지를 통해 6개월 동안 지속적인 관리로 금연 결심자 금연에 성공하도록 하여 개인의 건강 수준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담배연기 없는 쾌적한 환경에서 더욱더 건강한 삶을 누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