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는 3월 16일 시청 3층 강당에서 이․통장 자녀 장학생으로 선발된 56명에게 총 5,568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통장 자녀 장학생은 지역사회와 시정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하는 이․통장의 사기를 북돋우기 위해 매년 이ㆍ통장의 자녀 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선발한다.
금년에도 읍ㆍ면ㆍ동장 추천과 이ㆍ통장자녀 장학생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고등학생 5명과 대학생 51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이날 고등학생에게는 1년간 수업료 전액을, 대학생은 1백만원씩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박보생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통장 자녀들이 바르게 건강하게 자라 우리 김천은 물론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며 격려했다.
이와 함께 “이․통장들이 지역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행정과 주민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주었기에 시정이 원활히 추진되고 김천 발전을 위한 투자유치와 대규모 프로젝트가 이뤄질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표시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2009년 김천시 이․통장자녀 장학생은 김진혁, 박대수, 임현지(아포읍), 차원호(농소면), 권소연, 박지훈(남면), 김혜리, 최은희(개령면), 최정호, 김영인, 김상현(감문면), 박미나, 주성훈, 이신애, 이성규(어모면), 송준태, 박해리(봉산면), 남지현, 김지인(대항면), 박정숙(감천면), 최응기, 박경원(조마면), 정유경, 김용호, 김도형(구성면) 강정모, 유경희(지례면), 여인애, 이소미(부항면), 박동희, 장보라(대덕면), 이현주, 유근우, 전예진, 유상희(자산동), 최진경, 김현동, 조성균, 김소영, 백승명(평화남산동), 정재은, 조효진, 박미영(양금동) 강도균, 김진수, 구혜영, 박영민, 정정찬(대신동), 김진환, 최민영, 이지련, 이상민, 양기수(대곡동), 김태우, 김 영, 황순태(지좌동) 이상 56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