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3월 18일 김천시청 2층 회의실에서 건설업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송용배 김천부시장이 주재한 이날 간담회는 관내 전문건설협회장, 건설기계협회장이 참석하였으며, 혁신도시조성사업, KTX 김천역사 건립, 국도 확장공사, 국도대체우회도로공사, 다수-삼락간 도로개설공사, 부항댐 건설공사, 하수관거 사업장 등 관내 대형공사장 12개업체 현장소장과 감리단장을 포함한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미 있는 만남의 자리가 마련되었다.
이날 간담회는 식전 시정홍보영상물 상영에 이어 참석자 소개, 부시장 인사말과 간담회 자료 설명, 토론 및 건의사항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대형공사장 건설업체의 시공상 애로사항,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에 대해 논의 하였다.
송 부시장은 “현재 세계경기 침체와 실물경제 둔화로 지역 경제가 매우 어렵지만, 지방재정 조기집행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대형공사장 관계자는 관내에서 생산되는 건설자재 사용과 장비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였고, 하도급시 관내 전문건설업체 위탁과 관내 거주자 인력고용을 강력히 요청하였다.
또한, 관내 건설․장비 관계자에게는 대형공사장 시공사에 타 지역보다 저렴하고 양질의 서비스 제공으로 상호 신뢰와 협력의 동반자로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에 시발점이 되어 이해와 양보 및 상호협력으로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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