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기찬 노년 노인대학에서...” 황금동 교회 노인대학 입학식
황금동 교회에서 19일 오전 10시 교회본관에서 제 1기 노인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입학식에는 박보생시장, 박일정시의회의장, 김태섭 시의원, 이선명 시의원, 최대하 후원회장을 비롯한 후원 신도, 노인대학 입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1부 입학식과 2부 행사로 나눠 진행됐다. 이현세 학장(황금동 교회 목사)은 환영사를 통해 “어느 누구도 자신이 늙을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은 없으며 나이가 들면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각종 병에 시달리는 등 현재 우리나라의 노인들은 경제적 빈곤, 위치의 변화 등 전반적인 사회 변화에 의해 어려움에 시달리고 있다”고 말하고 “국가와 시, 군 등 많은 층에서 이런 노인들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황금동 교회 역시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노인대학의 문을 열었다”며 1기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박보생 시장은 축사에서 “김천시의 노인은 시 2먼 4천여명으로 김천시 인구의 17%를 차지 하고 있으며 노령연금 경로당 운영비 지원 등 시 에서도 노인들의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일정 시의회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이런자리를 마련한 황금동 교회와 후원인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하고 “가장희망적이고 미래가 있는 국책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황금동 경로대학은 3월 19일부터 5월 28일까지 11주간 1학기가 운영, 9월 17일부터 11월 26일까지 11주간 2학기로 나누어 진행할 예정으로 130명을 기준으로 1학기에는 이철우 국회의원, 박일정 시의회의장 등 기관단체장들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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