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의 최대 현안사업이자 김천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삼애원 이전 및 개발사업이 사업시행자인 대상컨설팅(주)로 부터 개발 위치와 면적, 토지이용계획 등을 포함한 삼애원 도시개발사업구역 지정제안서가 접수됨에 따라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게 됐다.
그동안 시에서는 삼애원 이전 및 개발에 따른 문제점을 해결 하기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주민들의 단합된 의지와 동참을 호소하는 한편, 삼애원 추진위원들과 함께 김천과 유사한 한센인 개발지구인 원주시 대명원, 부산시 용호지구 현장을 견학․방문하여 벤치마킹 하는등 해결방안을 꾸준히 모색해 왔다.
또한 박시장이 직접 나서 계분공장 대표를 수십차례 만나 설득하는 등 끈질긴 노력으로 악취의 주범 이었던 계분공장 폐쇄로 삼애원 개발의 단초를 만들어내 2007년 12월 삼애원 이전 및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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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대상 장삼준회장이 시청민원실에서 직접접수. |
양해각서(MOU) 체결이후 사업시행자는 본격적으로 보상협의와 조사설계 용역을 착수하여 주거중심의 신시가지 조성계획(741,890㎡)을 수립 1년여만에 김천대신지구(삼애원) 도시개발에 따른 제안서를 제출하게 되었다.
이 같은 내용의 제안서가 제출됨에 따라 김천시는 법적요건(동의서 징구) 및 유관기관, 관련부서 협의와 주민 의견청취등을 거쳐 사업시행을 위한 최종 수용여부를 결정하고 승인권자인 경상북도지사에게 도시개발구역 지정 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삼애원 주민들의 이주문제와 각종 이해관계가 얼키고 설켜 해결하기 힘든 일이 많이 있겠지만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지역발전이라는 대의를 위해 열린마음으로 보상협의에 응해준 삼애원 주민들과 편입토지 소유자들에게 고마운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앞으로 타협의 실마리를 하나 하나 풀어 가면서 삼애원 개발을 성사 시키는데 김천시민 모두가 노력해 줄것을 당부 하였다.
삼애원 이전 및 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 시가지 중심부에 위치한 공동묘지 및 화장장을 시 외곽으로 이전 하고 신음공원 조성을 통하여 인근 주민들에게는 쾌적하고 아늑한 주거공간이 제공되어 다 함께 어우러져 살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김천으로 부각됨은 물론,
김천시 동쪽에는 혁신도시와 KTX역사설치, 시가지 중심에는 삼애원 신도시라는 양대축으로 건설됨에 따라 김천산업단지 배후지역의 원활한 택지공급으로 신시가지가 형성되어 도시 공간구조 개편과 도심지의 효율적이고 균형있는 개발을 유도해 나갈 수 있는 한편 4통 8달의 교통여건과 함께 김천이 21세기 국토의 중심도시로 우뚝 성장하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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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민원처리실 백남인 과장이 접수증을 장삼준회장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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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보생시장과 장삼준회장이 접견실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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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 대상컨설팅 직원들과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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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음동 대상컨설팅 사무소에서.........기자간담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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