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인재양성재단에서는 3. 25일 시청 3층 강당에서 박보생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이사회는 지난 12.22 김천시인재양성재단이 출범한 후 최초로 개최하는 이사회로 2009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기본재산 변동에 따른 정관 변경, 정관 시행세칙 제정, 후원회원 가입 및 관리규정안 등이 상정되어 활발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었다.
진기상 사무국장의 성원보고로 시작된 이사회에서 박보생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김천의 미래는 인재양성에 달려 있는 만큼 김천시인재양성재단의 출범으로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을 효율적으로 양성하여 지역교육발전에 새로운 초석을 마련하였다며, 인재양성재단의 발전을 위해 시민, 출향인사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 했다.
김천시인재양성재단은 교육기회에 소외가 없는 교육환경 일등도시 조성, 지역의 우수 학생과 교사 등을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사업내용은 학업 성적 우수학생, 대학교 및 관내 고등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입학한 진학생, 전국단위대회에서 입상하여 김천의 위상을 높인 특기생,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등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또한 관내 학교에서 우수한 학생을 배출한 우수교사에게 격려금을 지원하게 된다.
아울러, 어려운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교육경비와 학교교육에 필요한 기자재를 지원하게 된다.
앞으로 김천시인재양성재단에서는 2009년 사업계획안이 이사회를 통과함에 따라 5월경에 장학생 131명과 우수교사 4명을 포함하여 135명을 선발하고 217,00천원의 장학금과 격려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5월에는 분위기 조성과 기금마련을 위해 시민, 향우회원, 출향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회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으로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