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70난타 김천역 광장서 축하공연 전재수 단장 안보의식 함양 통일교육
전재수 단장이 이끄는 6070난타팀은 지난 20일 김천역 광장에서 시민위안 축하공연을 했다. 김천시 승격 6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6070난타팀의 공연은 6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자전거 12대, 큰 고무대야 30대, 바께스 50개 등 경품을 마련, 추첨하는 순서도 가졌으며 공연 후에는 전재수 단장의 안보강연 순서가 진행됐다. 지역 주민들의 안보의식 함양을 위해 매년 2천여명의 주민에게 판문점, 제3땅굴, 통일전망대, 개성공단 출입국관리소 등 안보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해온 전재수 단장은 이보다 앞서 지난 13일에도 개령면 박성태씨 등 45명, 남면 강명규씨 등 45명에게 이곳을 견학하도록 했다.
대항면 운수리 출신으로 민선 초대 시의원을 역임한 전재수 단장은 통일교육전문위원으로 통일을 염원하는 안보활동 공로로 고 박정희 전 대통령을 비롯해서 노태우, 김영삼, 노무현 전 대통령과 이명박 현 대통령까지 역대 대통령으로부터 다섯 차례에 걸친 표창을 받아 김천 최다 대통령 표창 기록을 세웠으며 통일부장관 표창도 일곱 차례나 받았다.
경북도민방위 소양강사를 역임한 전재수 단장은 “죽는 날까지 조국의 통일을 위해 몸과 마음을 바칠 것”이라는 각오를 피력하고 “살아생전 남북을 갈라놓은 휴전선 철책이 없어지는 것을 보는 것이 소원”이라며 공연 후에도 통일안보교육을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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