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회생 기원 건강 거북이 마라톤 아포읍에서 첫 스타트
시 승격 60주년을 경축하고 경제회생 기원을 위해 마련된 건강거북이 마라톤 대회가 27일 오전 10시 30분 아포읍 국사 1리에서 첫 스타트를 했다. 이날 마라톤대회에는 박보생 시장, 최원호 시의원, 아포읍 관계기관 단체장을 비롯한 내빈, 아포읍민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아포농악단의 농악공연, 줄넘기 시범(지동초등), 스포츠댄스팀 공연(지동보건진료소)등 식전행사와 주행사인 내빈소개, 국민의례, 개회선언, 대회사, 내빈축사, 준비운동, 출발선 이동, 출발선언 알림, 거북이마라톤 행사로 진행 됐으며 식후행사로 밸리댄스, 검무도, 민요가수공연, 경품추첨, 즉흥무대가 이어졌다. 신중근 아포읍체육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농업인들은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혜와 힘을 합쳐야 한다”고 말하고 “이 자리가 서로 화합하고 단합하는 계기가 되어 아포읍과 김천시가 발전할 수 있도록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박보생 시장은 축사를 통해 “시민화합을 위해 이런 자리는 꼭 필요하며 시에서는 각종 행사 이외에도 농촌을 살리기 위해 많은 투자를 해오고 있다”고 말하고 “농촌은 뿌리이고 도시는 꽃이며 김천의 바탕인 농촌살리기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마라톤 대회는 국사 1리 삼거리를 출발해 송천반환점을 지나 국사 1리 삼거리로 다시 돌아오는 코스(아포DRMO개설도로 총 4km, 소요시간 90분)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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