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지난3월 26일 김천시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하였다.
김천시 모암동에 위치한 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의 개소식에는 박보생 김천시장과 이철우 국회의원, 그리고 경북지적장애인복지협회 오금주 부회장과 도내 각 지부장을 비롯해 김천시 각 장애인단체 대표와 시민 등 150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김재경 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적장애인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고충상담, 도우미 파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적장애인의 자립생활 능력향상과 사회참여 확대를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고 참석한 장애인과 각계 각층의 시민들에게 많은 참여와 후원을 부탁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축사를 통해서 장애인들에게 항상 용기와 희망을 잃지 말 것을 당부하였고 “지적장애인 뿐만 아니라 김천시의 9,500여명 장애인들이 모두 차별없이 비장애인과 더불어 생활할 수 있도록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김천시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에는 센터장을 비롯해 4명의 사회복지사가 종사하고 있으며 센터에는 교육실과 상담실을 설치하여 700여 지적장애인과 그 가족을 위해 각종 복지서비스 정보제공을 위한 상담지원사업, 사회활동 지원을 위한 교육 및 홍보사업, 권익옹호사업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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