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시장 박보생)는 지난 3월 26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노사안정 및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사·민·정 파트너십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노사민정 파트너십 협의회는 지역의 노와 사를 대표하는 근로자, 기업인과 시민단체, 언론계 그리고 민의를 대표하는 시의회 의원과 관련 행정기관 등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회의는 협의회 위원 소개와 위촉장 수여, 위원회 의장인 박보생 김천시장의 인사, 경과보고, 대화․협력 결의문 낭독 및 서명,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설명 및 토론의 순으로 진행 되었다.
최근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노사민정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의 경제현실을 심도있게 진단하고 위기극복을 위한 대안마련과 상생과 협력을 통한 노사문화 정착방안에 대하여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노사민정 파트너십 협의회 위원들은 협력적 동반자로서 참여와 대화를 통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이 노사안정 및 지역경제 발전을 이룰 수 있다며 이를 적극 실천할 것을 결의하는 공동 결의문에 서명을 했다.
박보생 시장은 『최근 금융위기와 국내경제상황의 악화로 기업과 소상공인, 서민들이 큰 고통을 받고 있다면서 오늘 구성된 노사민정 파트너십 협의회가 상생과 협력을 통해서 경제회복이 앞당겨 지도록 주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박 시장은 최근 경제위기극복을 위해서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조기 집행, 일자리창출, 중소기업 지원시책, 노사협력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대규모 지역개발사업, 저 탄소 녹색성장 사업 등 각종 시책에 대해서 설명하고 협의회 위원들이 적극적으로 협조를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협의회 위원들은 앞으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분위기 확산과 시민공감대 형성, 지역의 노사안정 및 협력증진, 일자리 창출 등에 적극적인 활동으로 지역화합 및 경제발전을 앞당기는데 최선을 다 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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