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경북평생교육원 부설 요양보호사교육원 보건복지가족부 주최 전국우수교육기관 선정
보건복지가족부는 요양보호사 교육기관에 대한 평가를 하고 교동 소재 경북평생교육원 부설 요양보호사교육원을 비롯한 전국 69개소의 우수교육기관을 선정, 발표했다. 이번 평가에는 전국 1천66개 요양보호사교육기관 중 교육과정의 적절성, 교육성과에 대한 자체관리, 교육환경, 실습기관, 교육평가 등 89개 항목에 대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실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현장 실사결과 전국 197개 대상기관 중 지역별로 상위 30%에 해당하는 60개 기관과 도의 평균 점수를 초과하면서 해당 시에서 최고점수를 받은 9개 기관을 포함해 선정했다. 보건복지부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교육기관을 복지부를 비롯한 시·도, 시설협회 등 유관기관 홈페이지에 게시해 교육희망자와 관계자의 교육기관 선택을 용이하게 할 계획이다. 또한 이들 교육기관에 대한 지원을 함으로써 자발적인 개선을 유도하는 한편 교육기관 설립 신고제를 지정제로 변경하고 교육기관 평가의 법제화 등 제도개선도 추진해 양질의 요양보호사를 양성토록 할 계획이다. 경북도내 요양보호사교육기관 중 포항 선린대학, 칠곡 여성인력개발센터, 영주 경북전문대학, 안동 가톨릭상지대학과 함께 김천시내에서 유일하게 요양보호사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경북평생교육원 부설 요양보호사교육원은 교육의 질과 시스템인적관리, 교육강의, 상담, 취업연계 등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여상란 요양보호사교육원장은 현재 경북대 대학원 사회복지학과에 재학 중인 학구파로 노인장기요양기관 주간보호센터와 재가방문요양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현장실무자이기도 하다. 또한 요양보호사교육 원스톱 연계교육으로 평가 점수가 전국 상위 10%안으로 들어 지역 요양보호사교육기관의 자존심을 지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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