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선하)에서는 지난3월 27일 사랑의 집짓기 입주식 및 이동복지관을 실시하였다. 사랑의 집짓기는 EBS 교육방송 “효도우미 0700”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재가장애인 이한영씨의 사연을 방송을 통해 소개한 후 ARS 성금 모금을 통해 모아진 성금으로 지역 봉사단체 동그라미의 협조를 받아 집을 수리하고 지역주민이 다함께 모여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한 이한영씨를 축하하고자 실시되었다.
입주식이 거행된 이 날 행사에는 박보생 김천시장을 비롯하여 오연택 시의원, 김영돈 지례면장, 예배 1리 조팔곤 이장 외 주민 50명, 동그라미 봉사회 김상열 회장 외 자원봉자 및 후원자 10여명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하여 따뜻한 사랑을 나눔은 물론 지역 사회에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유도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
또한 지례면 여배 1리 마을회관 앞마당에서는 이동복지관이 실시되어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실시된 이동복지관은 지례면 거주 장애인 및 지역 주민 70명을 대상으로 재활상담, 건강진단 및 상담, 이미용서비스, 수지침, 재활 테이핑 등의 서비스가 제공되었다.
박선하 관장은 “앞으로 우리 복지관은 외부 자원 및 자원봉사자들과 연계하여 복지 서비스에서 소외되어 있는 재가 장애인들을 위하여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사랑의 집짓기 및 집수리 등과 같은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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