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지난 3월 31일 시승격 60주년을 기념하는 어모면민 건강거북이 마라톤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마라톤대회는 박보생 김천시장, 이철우 국회의원, 서정희 부의장,강인술의원, 이용출 어모면 체육회장을 비롯한 어모면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식전행사로 난함 농악단 공연과 XPL태권예술단의 익스트림 퍼포먼스 등으로 행사의 흥을 돋우고 본 행사인 개회식에서 면체육회장 대회사, 시장 격려사, 국회의원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서 문화마을 주변도로 3㎞를 걷는 대회를 실시했다.
식후행사로 푸짐한 경품추첨과 함께 전국 민요 경창대회에서 장원을 차지한바 있는 금슬비양(고향 어모면 은기리)이 민요와 가요 등을 다양하게 불렀고, 15명으로 구성된 브라보 안산팝스 밴드의 연주가 오랜만에 문화마을에 울려 퍼져 참석한 면민들에게 흥겨운 노래가락을 선사했다.
이용출 어모면 체육회장은 대회사를 통해“다채로운 행사에 면민들이 다함께 동참하여 주신데 감사드리고 면민 모두가 화합과 단결로 꿈과 희망이 넘치는 살기좋은 어모면을 만들어야 한다”며 면민의 단합을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