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제64회 식목일을 맞아 지난 4. 2일 봉산면 태화리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갖고 1.4ha에 소나무 5년생 2,100본을 심었다.
이 날 행사에는 각 읍면동 주민320명, 산림단체 95명, 공무원 85명, 총500여명이 참석하여 산림의 중요성과 산지자원화를 위한 보람된 나무심기 체험행사가 되었다.
박보생 시장은 “범시민적 산림조성의 동참과 지구온난화 예방과 저탄소 녹색성장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산림이야말로 이 시대가 책임져야할 중요한 시대적 사명”이라고 강조하면서 우리시가 앞장서 산림을 먼저 가꾸어 가자고 당부했다.
김천시 산림녹지과에서는 올해 춘기 조림 415ha에 8억2천만원을 투입하여 경제수조림 144ha, 유휴토지조림 11ha, 생태조림 263ha을 조성하기 위해 소나무외 12종의 30만본을 입목수확 벌채지 및 불량림 수종갱신을 위한 용재수 식재와 휴경 전.답에 특용수, 유실수 식재에 열중이다
또한 숲가꾸기 사업으로 사유지 천연림 110ha에 1,525백만원을 투입하여 우량용재 생산을 위해 솎아베기, 가지치기, 덩굴제거의 작업을 조기시행하고 산림의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해 공공근로 노동력을 이용한 생활권 주변의 산림정비를 위해 연간 24,000명의 고용창출 효과도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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